서울 경선을 비롯해 후반레이스로 치닫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의 이른바 명팔이 척결 발언이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쟁후보들과 강성 당원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, 친명계 좌장. 정성호 의원은 정봉주 후보가 전략적인 발언을 한 거라고 해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? 정 의원의 분석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정성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김종배의 시선집중) : 조금 기분이 안 좋은 상황에서 홧김에 얘기한 것 같은데, 그게 뭐 정봉주 의원의 진심이라고 저는 보지는 않습니다. 후보든 아니든, 어쨌든 지지자든 당원이든, 이재영 대표 팔이 한다고 하는 건 그냥 저는 우발적으로 나온 말이지. 특정한 어떤 사람들이라든가 또는 어떤 집단들을 또는 어떤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말은 아니다. 저는 생각합니다. 현재 최고위원 중에서 두 번째, 누적 득표율 두 번째이신데, 그래도 당선은 되지 않겠습니까. 또 나름 저는 그 발언한 배경에는 또 약간 전략적인 고려를 한 게 아닌가. 여론조사가 30% 남아 있거든요. 일반 국민 여론조사… (일반 국민을 염두에 둔 거다?) 네,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한 30% 남아 있기 때문에 저는 그걸 염두에 둔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. (아 권리당원이 아니라 일반 국민? 그걸 겨냥한 의도적 발언이다?) 네, 그런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.] <br /> <br />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두고도 여전히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복권 반대 입장을 전했던 한동훈 대표가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해 일단락 되는 듯 싶지만, <br /> <br />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번 김경수 지사의 복권을 두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의도를 여러 시각에서 해석했습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천하람 / 개혁신당 원내대표 (SBS 김태현의 정치쇼) :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. 한동훈 대표 체제에서 그냥 한동훈 대표와 한 몸이 돼서 가겠다고 하면 굳이 새로운 변수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. 근데 대통령의 마인드는 제가 당선자 입장에서 나와서 이야기했지만, 한동훈 대표도 그렇고, 국민의힘도 그렇고 배은망덕하다고 보는 것 같다고. 내가 다 키워줬는데… 저는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좀 약간 저는 주제를 잘 고른 것 같지는 않아요. 왜냐하면 일단 본인이 법무부장관으로서 사면을 했었던, 본인이 브리핑하는 영상도 남아 있고, 그럼에도 불구하고 했던 것은 크게 두 가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141105441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